전여친 연락, 전여친 재회를 원한다면 이것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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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플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22회 작성일 20-11-13 13:45본문
순간의 이별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아픔을 이해합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가슴아픈 이별을 겪어보았고, 매달려도 보았고, 재회를 꿈꾼적도 있습니다.
전여친의 돌아선 마음을 돌리지 않으면 영영 만나지 못할 것만 같은 공포감에 휩싸인 당신의 마음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별 후에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이별 후 재회를 위해 이런 말은 하지 않았다면 좀 더 전여친의 마음을 쉽게 돌릴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 글을 작성합니다.
특히나 남성분들이 이별 후 아픔을 극복하지 못해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는 전여친 연락을 해 상황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감정을 표출하는 연락, 감정에 호소하는 전여친 연락은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한 내 감정을 표출해 이 사람이 날 이렇게 그리워 하는 구나 라는 마음을 전여친에게 전달해 재회성공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고 오히려 이미 이별했는데 왜 이렇게 매달리지, 구질구질하게 라는 느낌으로 악화시킬수도 있습니다.
전여친연락을 통해 재회가능성이 줄어든다면 차라리 연락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우선 가장 중요한 사실은 헤어진 여자친구가 차단을 하는 것 만으로도 헤어진 여자친구의 의사표시라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연락이 안 되는 전여친은, 당신에게 접근금지 요청을 한 것이죠.
연락을 하고 싶은 사람의 마음보 다도 상대방의 의사가 중요한데, 저는 이것을 당연함이라고 설명해왔습니다. 그것을 인지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집착에 경계선 앞에서 출발하고자 멈춰있는 것입니다 그 방향이 아니니,
부디 그 선을 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행동이 사랑인지 집착인지 자가진단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상대방과 재회하고 싶은 내 마음 VS 상대방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여기서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합니다.
“그럼 상대방을 사랑한다면 놓아줘야 한다는 건가요?”
참, 모순이 많은 질문이지요?
내가 상대방과 재회하는 것은 상대방이 행복한 방향이 아니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말이니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묻습니다,
“당신과 재회하게 된다면 상대방이 행복하지 않은가 보지요?”
과거의 행동이 어떠했든, 이별 후 카톡 차단을 왜 당했든,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더 강한 사람은 오히려 쉽게 답을 합니다.
“ 먼저 상대방이 행복하길 바라고, 그 행복을 제가 채워주고 싶습니다. “
절대적으로 이러한 바른 마음부터 시작해야만 일말의 재회 가능성이 생깁니다.
사람의 마음은 물건과 같지 않아서 갖고 싶다고 가질 수 없습니다.
언제든 변할 수 있고 또 신뢰할 수 있으며 반대로 신뢰를 잃을 수도 있죠.
사람 마음은 연애를 한다 해도 애초에 나의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영영 아닐 것입니다..
처음부터 재회하려 하지 마세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선순위는 상대방입니다.
상대방에게 초점을 맞추어, 나라는 사람이 상대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쳐왔는지에 대해 고찰하십시오. 어떠한 점이 문제였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으며, 당신이 상대방을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일반적이고 뻔한 생각이 아닌, 당신과의 관계에서 그 답을 찾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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